보험비교사이트 보험프라자

삼성생명, 생활습관병 보장하는 종합보험 출시


[보험매일=이흔 기자] 삼성생명은 흔히 '성인병'으로 알려진 생활습관병의 입원과 수술 등을 종합 보장하는 '생활습관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생활습관병이란 식습관과 운동부족, 흡연, 음주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발생하는 당뇨병·고혈압·위장병·뇌졸중·암 같은 질병을 말한다.

과거에는 주로 장년층인 40~60대에서 발생해 성인병으로 불렸지만, 최근에는 저연령에서도 발생하는 데다 원인이 되는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생활습관병'으로 새로 명명됐다.. 

삼성생명 생활습관건강보험은 이로 인한 입원과 수술을 기본으로 하고 18종류의 특약을 추가해 생활습관병의 진단·입원·수술에 이르는 전체 치료과정을 보장받도록 했다.

삼성생명은 "암보험 등 중증 질병을 보장하는 상품을 판매해 왔지만 다양한 질병을 보장하는 종합건강보험은 2006년 이후 10년 만에 다시 판매하는 것"이라며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각종 질병의 보장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