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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최석범 기자]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최원진)은 10일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70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5.42% 성장했다고 밝혔다. 

롯데손보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원수보험료)은 1조 6,591억원이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978억원과 708억원으로 각각 117.52%와 105.42% 성장했다.

매출의 감소한 배경에는 자동차보험과 장기저축성 보험의 디마케팅이 자리잡고 있다. 해당 보종의 매출이 감소하면서 영향을 미쳤으나 수익성과 신계약 가치가 우수한 장기보장성 보험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성장했다. 

이 같은 전략으로 회사의 보험서비스 포트폴리오가 지속적으로 우량화되고 있다는 게 롯데손보의 설명이다.

롯데손보는 회사의 손해율이 작년 3분기 누계 93.9%에서 올해 3분기 누계 88.7%로 크게 낮아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건비 등 사업비를 효율화함으로써 합산비율(=사업비+손해율)도 전년동기대비 3.0%p 하락한 110.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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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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