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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GA] 아이에프에이(iFA)



최근 GA의 영업조직 규모와 판매실적이 크게 증가하며 시장지배력이 확대되고 있다. 현재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판매전문회사의 윤곽도 내년이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GA업계의 발전과 함께 업계 내부에서도 경쟁구도가 형성되며 성장과 정체 그리고 퇴보하는 업체가 생겨나고 있다. 이에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춘 GA를 찾아 경영상황을 분석하고 진단한다. <편집자 주>

[보험매일=임근식기자] 아이에프에이는 2007년 설립한 GA로 재무설계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에프에이 이준호 대표는 메트라이프생명 영업관리자 출신이다. 아이에프에이는 이 대표의 영업조직에 대한 높은 이해력을 바탕으로 설계사에 우호적인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 설계사 정착률·계약 유지율 ‘최상’
아이에프에이의 최대 강점은 전산지원 시스템이다. 대표적인 예가 설계사를 위한 모바일 앱 개발이다.
아이에프에이는 GA업계 최초로 모바일 앱을 개발, 소속 설계사가 상품판매 정보와 보험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모바일 앱에는 교육지원, 전산지원, 영업관리, 계약관리, 수수료관리 프로그램을 총망라해 탑재하고 있다.

또한 영업조직이 세일즈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된 ‘iFA TV’를 통해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더불어 GA업계 최초로 ‘캠핑 연수원’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는 것도 설계사의 소속감을 심어주는데 일조하고 있다.

아이에프에이 관계자는 “소속 설계사들이 이론으로 무장되고 체계적인 영업지원이 이루어지면 영업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에프에이의 설계사 중심 영업전략은 경영지표로 나타난다. 아이에프에이의 상반기 설계사 13회차 정착률은 보험사 평균 44.8%, 대형 GA 평균 52.8에 비해 월등히 높은 85%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13회차 계약유지율은 2015년 상반기 기준 84%로 보험사와 대형 GA 평균인 81%대를 넘어섰다.

◇ 변액보험 상품 주력 판매
아이에프에이는 생보 14개사, 손보 8개사와 위탁판매 제휴를 맺고 있으며 판매비중은 생·손보 7대3의 비율이다.

아이에프에이의 생보사 주요 매출처는 메트라이프생명과 PCA생명이다. 아이에프에이는 월납초회료 기준 월평균 메트라이프생명 1억3,000만원, PCA생명 4,000만원의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다.

아이에프에이는 주력판매 상품이 변액보험으로 메트라이프생명과 PCA생명이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선택이다.

아이에프에이의 손보사 매출은 KB손보가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 아이에프에이는 올해 상반기 KB손보로 부터 20억3,300만원, 메리츠화재 7억4,500만원 등 총 35억2,000만원의 수수료 수입을 거둬들여 지난해 수수료 총액 39억5,000만원의 89%를 이미 달성한 상태다. 현재 추세로 볼 때 올해 말 손보사 수수료 수익은 7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에프에이는 현재 월납초회료 기준 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나 올해 말 7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영업조직도 1,100명에서 1,3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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