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학자금 대출조건완화 숨통 트인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연대은행이 올해 연말까지 대학생 학자금 대출조건을 대폭완화하기로 했다. 7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에 따르면 학자금 부채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대학(원)생들을 위해 지난해 부터 올해 까지 2년간 200억규모로 대학생 학자금 부채상환 지원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달 말 까지 2014명에게 100억원을 저금리로 대출해 준 바 있다. 이번에 개선된 대출조건은 기존 C학점 이상으로 돼 있던 성적기준을 폐지하고 대출금리도 연 3.0%(Pay-Back 105%)에서 연2.0%(Pay-Back 1.0%)로 인하됐다. 학자금 대출 및 전환대출은 소득 7분위 이내 가정의 대학(원)생 재학생과 휴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단, 월 소득 450만원이내) 신청마감은 오는 12월 20일 까지다. 이번 제도를 원하는 대학(원)생은 사회연대은행콜센터(1588-4413)나 인터넷홈페이지(liscc.bss.or.kr)를 통해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07년부터 20년간 1조 5천억을 조성해 생명보험업계 공동의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저출산 해소 및 금융보험교육,자살예방 지원, 저소득치매노인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보험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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