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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소비자가 쉽고 빠르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대폭 손질한다.

간편 건강보험 3종류 상품의 가입 가능한 연령을 낮추고, 보장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최근 손보업계에서 쉽고 빠르게 가입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인수기준을 대폭 낮추는 형태로 마케팅에 나서자, 이에 대응해 보장성보험 매출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 간편 건강보험류 3종 인수기준 대폭 완화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다음 달 15일부터 간편건강보험 3종을 개정해 판매할 계획이다.

개정되는 3개 상품은 ‘S간편보장보험’, ‘간편종합보장보험’, ‘초간편종합보장보험’ 등이다.

상품 개정을 통해 최저가입연령은 현행 30세에서 15세까지 확대된다.

보험기간은 15년 갱신에서 15·30년 갱신 중 소비자가 선택 가능하도록 한다.

여기에 카티(CAR-T), 암·특정암 다빈치 로봇수술을 신규 보장하고, 항암치료 및 혈전용해제 등 보장 영역을 확대한다.


후략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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