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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가운데 리치앤코의 설계사 1인당 생산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계사 가동률은 메가, 에이플러스에셋이 양호했다.

설계사 1인당 생산성은 월납보험료 기준 매출 총액을 가동 인원으로 나눈 금액으로, 영업조직의 효율성을 판단할 수 있는 주요 지표다.

설계사 가동률은 재적 인원 가운데 매월 1건 이상의 계약을 유치한 비율을 말한다.

◇ 리치앤코, 설계사 1인당 생산성 91만원

30일 GA업계에 따르면 설계사 수 1000명 이상 대형 GA 가운데 리치앤코의 설계사 1인당 생산성이 91만1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리치앤코는 지난 3월 설계사 1인당 생산성이 99만원을 기록해 선두에 올랐다가, 5월 79만5000원으로 떨어진 후 7월 다시 반등했다.

리치앤코는 설계사 영업 지원 시스템 활성화를 통해 대면 및 비대면 채널의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설계사 영업 지원 애플리케이션(앱) ‘굿리치플래너’와 온라인 교육 플랫폼 ‘이음(e-um)’은 원수사 상품 분석부터 셀링 포인트, 업계 이슈, 고객상담 실전 가이드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오프라인 점포 ‘굿리치라운지’를 통해 유입되는 양질의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텔레마케팅(TM) 영업도 활성화되고 있다. 현재 TM 설계사는 800여명이다.

리치앤코 관계자는 “설계사들의 효율적인 영업을 위해 다양한 디지털 영업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플라이프 역시 설계사 1인당 생산성이 80만7000원으로 선두권에 머물렀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설계사 1인당 생산성 80만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피플라이프는 법인보험과 경영인(CEO)정기보험 영업에서 강점을 보이며 높은 생산성을 거두고 있다.

이 밖에 설계사 1인당 생산성 50만원 이상 GA는 미래에셋금융서비스(69만원), 에이플러스에셋(63만원), 한국보험금융(61만원), 유퍼스트(61만원), 한화라이프랩(57만원), 아이에프에이(55만원), 지에이코리아(54만원), KGA에셋(5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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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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