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자회사 GA ‘맹주’를 재확인했다.
특히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이하 한금서)는 한화생명이 삼성생명을 뛰어넘을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한금서, 매출 2위권과 격차 ‘비교 불가’
한금서는 올해 1분기 생·손보 합산 매출이 월납보험료 기준 243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생보 217억원, 손보 26억2,000만원이다.
생보의 경우 제판분리 이전 한화생명 전속설계사 매출이 월 60억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35% 증가한 수치다.
이는 한금서 출범이후 중대형 GA 영업권 인수와 우수설계사 영입이 매출 증가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한금서의 매출은 2위권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1분기 미래에셋금융서비스가 생·손 합산 매출 36억원으로 뒤를 잇고 있다. 매출 편차가 200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비교 불가다.
이어 신한금융플러스 32억원, 신설법인인 KB라이프파트너스 31억원, 한화라이프랩 21억원, 삼성생명금융서비스 17억원 순이다.
이외 자회사 GA는 1분기 매출이 10억원을 넘어서지 못했다.
특히 한금서는 5월 생·손보 합산매출이 2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져 GA업계 전체를 통틀어 독주체제를 구축했다.
한금서의 영업조직도 안정을 되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