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GA의 9월 설계사 1인당 생산성이 전월에 비해 하락한 가운데 굿리치가 선두를 이어갔다.
또 플랫폼 GA로 분류되는 토스인슈어런스가 상당한 수준의 설계사 생산성을 자랑했다.
설계사 1인당 생산성은 월납보험료 기준 매출총액을 가동인원으로 나눈 금액으로 영업조직의 효율성을 판단할 수 있는 주요 지표다.
가동인원은 재적인원 가운데 월 1건 이상 계약을 유치한 설계사를 의미한다.
◇ 굿리치, 9월 설계사 인당 생산성 92만원 기록
29일 GA업계에 따르면 9월 영업조직 3,000명 이상을 보유한 대형 GA 가운데 굿리치 설계사 1인당 생산성이 가장 높았다.
굿리치는 9월 설계사 인당 생산성이 92만원을 기록했다.
굿리치는 매월 설계사 1인당 생산성 부문에서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굿리치는 텔레마케팅(TM)채널 생산성이 타사에 비해 월등한 수준으로 정평이 나있다. 굿리치는 800여명의 TM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굿리치는 보험상담, 보험금 청구 등의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통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우량한 데이터베이스(DB) 확보, 이를 바탕으로 TM영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피플라이프와 한국보험금융이 굿리치의 뒤를 이었다. 양사는 생보 매출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GA이다.
피플라이프는 9월 설계사 1인당 생산성이 75만5,000원이다. 피플라이프는 전통적으로 법인 CEO 영업의 생산성이 높다.
한국보험금융은 9월 설계사 인당 생산성이 69만5,000만원이다. 한국보험금융은 평월 설계사 생산성이 52만원 수준이었으나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9월 초대형 GA중 설계사 가동인원 당 1인당 생산성이 50만원을 초과한 GA는 에이플러스에셋(62만원), 유퍼스트(61만원), 아너스금융서비스(57만원), 프라임에셋(57만원), 지에이코리아(56만원), KGA에셋(5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