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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생보사 GA채널 매출은 한화생명이 주도했고 손보는 삼성화재와 KB손보가 선두 다툼을 벌였다.

특히 삼성화재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GA채널 매출 선두권에 진입하지 못했으나 올해 1분기 두드러진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약진했다.

◇ 한화생명, 피플라이프·지에이코리아 ‘투톱’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1분기 생보사 GA채널 매출총액은 월납보험료 기준 1,750억원으로 집계됐다. 

단기납 종신보험 매출이 정점에 이른 1월 매출이 82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금융당국이 단기납 종신보험 환급률 규제에 나선 2월에는 매출이 급감해 390억원에 머물렀다. 3월에는 상품개정을 앞두고 절판마케팅이 동원되며 540억원으로 마감했다.

1분기 생보사 GA채널 매출 선두는 한화생명이 차지했다. 1분기 매출 290억원을 거두어 2위권과 큰 격차를 보였다.

한화생명은 1분기 ‘무배당 The H3 종신보험’과 ‘무배당 The H 건강보험'을 주력 판매했다.

한화생명 매출은 손자회사 격인 피플라이프와 지에이코리아가 견인했다. 

피플라이프의 1분기 한화생명 매출은 41억원으로 한화생명 GA채널 매출의 14%를 담당했다.

지에이코리아는 38억원을 달성, 피플라이프의 뒤를 이었다. 지에이코리아는 전통적으로 한화생명 매출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GA이다.

이어 자회사인 한화라이프랩도 1분기 매출 27억원으로 힘을 보탰다.

이밖에 아너스금융서비스, 영진에셋, KGA에셋, 사랑모아금융서비스, 인카금융서비스, 글로벌금융판매, 메가도 분기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

신한라이프는 한화생명에 이어 GA채널 매출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한라이프는 1분기 GA채널 매출은 210억원이었다. 주력상품은 ‘신한더모아드림종신보험’이다.

인카금융서비스(23억원), 신한금융플러스(19억원), 지에이코리아(15억원)가 매출을 이끌었다.

동양생명, KDB생명, KB라이프, 교보생명, 하나생명, 농협생명은 1분기 단기납종신보험을 앞세워 GA채널 매출 120억원대에서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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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험매일(https://www.fi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