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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 사용일당 특약, 지금도 20만원 가입 가능한 보험사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신 보험뉴스를 알려드리는 시간입니다.^^

저번에 4월을 마지막으로 간병인 사용일당 특약의 보장 한도가 줄어든다는 이야기 드렸었는데요.

하지만 5월이 된 지금도 여전히 여러 보험사에서 이전과 동일한 조건으로 판매 중인 곳이 있다고 합니다.^^;;

저는 보험 및 경제 이슈를 전달하는 블로거로서, 이번 간병인 사용일당 특약 논란에 대해 정리하고, 앞으로 우리가 어떤 시선으로 봐야 할지 제 생각도 함께 전해드립니다.
 

간병인 사용일당 특약, 아직도 20만 원 가입 가능한 곳 많습니다

보험사들마다 발표는 다르지만, 현재 시점에서도 20만 원 한도의 간병인 사용일당 특약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이처럼 일부 보험사만 한도 축소를 확정했을 뿐, 대부분은 여전히 동일 조건으로 판매 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마치 이번 달부터 전면 중단되는 것처럼 전달된 경우가 있어 소비자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절판 마케팅? 설계사 신뢰 흔드는 상황

이번 논란에서 가장 안타까운 부분은 현장에서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일하는 설계사분들이 ‘거짓말을 한 사람’이 되어버렸다는 점입니다.
일부 보험사는 4월까지만 20만 원 보장이 가능하다는 문서를 설계사에게 제공했고, 이에 따라 고객들에게 안내가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동일 조건으로 판매를 이어가는 보험사들이 있어 고객 입장에서는 설계사에게 속았다는 인상을 받게 되었고, 이로 인해 보험사와 설계사에 대한 신뢰도 하락 우려가 제기됩니다.

왜 간병인 사용일당 특약이 문제되는 걸까요?

간병인 사용일당 특약은 고령사회에 꼭 필요한 보장이지만, 동시에 손해율이 급등하고 있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일부 사례에서 전문 간병인이 아닌 가족을 간병인으로 등록하고 보험금을 수령하는 편법이 발생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일부 보험사는 수급자 확인 과정에서 간병 사실이 불분명하거나, 일정 기간 상주하지 않은 사례를 적발하기도 했습니다.

보험사, 소비자, 설계사 모두가 조심해야 할 이유

이 특약의 손해율이 계속 높아진다면 결국 보험사는 보장을 축소하거나, 보험료를 인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결과는 결국 소비자에게 돌아오게 됩니다.

운전자보험 지금 꼭 확인해야 할 것

1. 간병인 사용일당 특약을 고려 중이시라면, 각 보험사별 가입 가능 여부와 한도 축소 시점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보험 가입 전엔 무조건 비교가 우선입니다. 일부 보험사는 한도를 유지하고, 일부는 줄이고 있으니 정확히 비교하셔야 합니다.

3. 설계사에게 받은 정보가 바뀌었다면, 해당 설계사의 문제가 아니라 보험사의 정책 변경 여부를 함께 확인해보시는 게 중요합니다.

보험은 ‘지금 당장 필요 없더라도, 나중에 반드시 필요할 수 있는’ 대비책입니다.

간병인 보장은 초고령사회에서 점점 더 중요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보험사들도 신뢰 기반의 투명한 운영을 보여주고, 소비자와 설계사 모두가 혼란 없는 보험 가입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