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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장해 예상되는 사건은 합의보다는 소송이 유리합니다.
관리자		2005-06-15	7707
추가 질문입니다. 사고결과 : 부상 초진 : 12주 입원기간 : 2개월 진단명 : 요추 골절 가입된 보험 : 종합 알고 싶은 내용 어느새 여름을 실감하는 더운 날씨에 접어 들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으시리라 생각 됩니다. 다름이 아니라 63919번의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5월중에 보험회사 직원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현 병원에서 담당의사의 "전원지시"가 내려진 상황이라 그런지 합의를 보자고 합의금액을 제시하더군요. 다들 아시겠지만 터무니 없는 보험 약관을 들먹이면서 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스스로에서 배운 내용을 조금 언급한 후, 보험 약관이 아닌 법원판결 기준을 토대로 합의금액을 산출하지 않으면 향후 만날 필요도 없다라고 단호하게 얘기했더니, 조금 당혹해 하는 표정으로 뒤로 한 발 물러서는 자세가 되더군요. 그리고 며칠 지나서 지난주부터 보험금을 다시 산출했다고 만나보자는 연락이 계속해서 옵니다. 물론 바쁘다는 핑계로 계속 만나주지 않는 상황에서 하두 보채길래 6월 13일 or 14일쯤 만나기로 약속을 한 상태입니다. 만나는 것이 좋은지, 안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스스로에 너무 고맙고, 보험회사 직원한테는 한방 먹인 기분이라 넘 좋아서...) 다음주 정도에 2차 진료기관으로 옮길 계획입니다. 우선 제가 이 시점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게 옳은지 궁금해서 입니다. 그리고 보험회사 직원이 저한테도 산출 금액을 뽑아서 제시해 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 요추 압박골절로 기기고정술까지 한 경우라면 영구장해가 예상되는 사건이기에 그냥 적당히 보험사와 합의할 사건은 아닌 듯 합니다. 환자 본인이 보험사와 협의하여 합의하거나 또는 나홀로 소송할 수 있는 건 장해가 없거나 장해가 인정되더라도 한시장해 조금 인정되는 사건에 적당합니다. 영구장해가 예상되는 사건은 합의보다는 소송해야 훨씬 유리할 것이고 나홀로 소송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더 나을 겁니다. 이 사건은 퇴원하면서 보험사를 상대로 소송해야 할 사건으로 여겨집니다. 보험사와 소외합의로 일찍 마무리 짓고 싶은 경우에도 역시 소송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소송 안하고 소외합의 요청하면 보험사는 피해자가 소송의지 없이 단지 조금 공부한 것을 토대로 소외합의 요청하는 걸로 판단하여 적은 액수에서 시작하여 조금 올려주더라도 결국 예상판결액과는 많은 차이가 나는 게 보통입니다. (장해도 적게 인정하고 소득은 줄이고 과실은 조금 높이는 등 각각 항목에서 손해보는 걸 다 합하면 예상판결액 자체가 적게 평가되고 그것의 80% 선보다 낮은 액수를 제시함이 보통입니다.) 그 반면에 보험사와 절충 없이 곧바로 소송 걸면 보험사는 아예 처음부터 실질적인 예상판결액의 90%가량의 소외합의를 제의하는 경우 많습니다. 저희 사무실에서는 보험사와 절충 없이 곧바로 소장 제출하기에 보험사에서 현실적인 소외합의 제의 들어오는 경우 많고 그 경우 밀고 당기고 할 것 없이 1주일 ~ 1개월 이내에 소외합의 종결되는 경우 상당합니다. 결국 지금은 보험사 직원과 합의금 액수를 놓고 대화할 때가 아니라 수술한 몸이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치료에 전념하고 퇴원할 무렵 소송을 시작하기 위한 자료들을 천천히 준비할 때가 아닐까 여겨집니다. <<스스로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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