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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험 마다 보장내역 조금씩달라, 암보험 가입전에 확인해야..

가족 중에 암환자가 있으면 치료비로 인해 집안 경제가 많이 어려워 집니다. 특히 가장에게 발병한 경우, 실직으로 인해 생활비부담까지 같이 오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실직률 약85%)

하지만 2010년 한국의 암 발생자 수는 20만2천53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98.5%나 증가했습니다. 암이 늘어난 까닭으로 생활습관의 변화, 스트레스, 환경요인, 평균수명 증가 등을 들 수 있으며, 3~4명 중 1명은 암이라고 할 정도로 암의 발병률은 크게 늘었습니다.

이렇게 암환자가 늘어난 까닭에 암보험은 갈수록 가입이 느는 추세로, 과거에 비해 높아진 암 발병률 탓에 암보험에 관심을 갖고 암보험을 가입하는 경우가 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암의 발병률은 늘었지만 치료기술의 발전으로 암은 조기에 발견만 한다면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고액의 암 치료비를 해결해 줄 암보험 가입이 더욱 필연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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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이렇게 늘어난 암 발병률 덕에 암보험의 보장축소는 매번 거론되고 있으며 실제로 높은 손해률 때문에 비갱신형암보험 보다 갱신형 암보험을 내놓는 보험사가 늘고 있습니다. 물론 갱신형 암보험도 장점이 있고 분명 좋은 보험이지만 일찍 가입을 서두르는 젊은층에겐 비갱신형 암보험이 좋기 때문에 암보험 가입을 서두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암보험은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요?


1.이미 가입한 보험상품이 있는지 살펴야합니다. 어떤 보장이 있는지 살피고 가입할 보험의 보장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있는 보장은 아닌지, 중복보장은 가능한지, 추가로 가입해야하는 특약들이 무엇인지 살피고 가입해야 합니다.


2.비갱신형, 갱신형 암보험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 갱신형은 15년 만기도 있습니다. 만약 나이가 있으시다면 갱신형으로 저렴하게 가입하여 만기전에 암이 발병하면 진단금 받고 갱신하지 않으면 되고 건강상의 이상이 없다면 보험료가 많이 오르지 않기 때문에 잘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젊은층은 일정기간만 보험료를 납부하면 되는 비갱신형 암보험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유리합니다.


3.성별과 가족력, 건강을 고려해 암보험을 가입해야 합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그 암에 대한 진단금을 추가로 가입하는 것이 좋으며 성별에 따라 유방절제수술비 등의 특약을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4.사망보장이 적은 암보험이 유리합니다. 그런 기본계약을 최대한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암보험이 보험료 부담이 적어 좋습니다. 암진단금이 기본계약인 보험이 가장 좋으며 사망보장이 5천만원이 아닌 3천만원 수준으로 저렴한 곳이 좋습니다. 또한 환급금도 없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료가 비싸면 만기까지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그러면 보장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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