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태아보험으로 자녀를 지키자!
선천이상 15.4% 증가, 사고발생률은 성인의 8배!
성장과정에 맞게 설계한 어린이 태아보험으로 대비 필요.
최근 산모의 고령 출산으로 태아에게 끼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산모의 늦은 출산은 태아의 선천적 질병에 대한 위험률을 높이는데 2005년 선천적 기형으로 진료를 받은 0세 환자수가 1만3,786명 이였지만 2011년에는 3만2,601명으로 15.4%나 증가했다.
또한 성장기의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질병, 사고 위험도 높고 병원비용도 만만치 않다. 보험개발원에서 최근 3년간 0~9세 영유아 및 어린이 사고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0.3431%로 집계되었다. 이는 성인(0.0410%)에 비해 무려 8배가 넘는 수치다.
태아와 어린이는 면역력, 주의력이 약해 질병, 사고의 발생위험이 더 크기 때문에 경제적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뱃속에 있을 때부터 질병, 생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어린이 태아보험의 가입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어린이 태아보험은 최근 인기를 끄는만큼 종류가 다양하지만 중복보장이 되지 않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때문에 어린이 태아보험 순위를 보고 선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람마다 필요한 보장이 달라 단지 비교사이트의 보험 순위만으로 결정할 수 없다.
그렇다면 아이의 첫 보험인 어린이 태아보험을 합리적으로 가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본적으로 태아보험은 어린이보험에 태아보장을 추가하여 가입하는 것으로 출산 후에는 어린이보험으로 전환된다. 하지만 어린이 태아보험은 임신 주에 따라 보험가입이 제한된다. 때문에 어린이 태아보험의 선천이상 보장, 출생위험, 저 체중아 등 태아보장을 원한다면 임신 후 22주가 지나기 전에 태아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태아보험은 태아가 출생한 후 어린이보험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성장과정에서 주로 걸리는 질병도 고려하여 가입해야 한다. 최근 문제가 되는 아토피, 알레르기성 비염부터 맹장수술, 호흡기질환 및 다발성소아암, 백혈병 등의 큰 질환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
어린이 태아보험은 어린이의 사고율을 고려하여 골절, 화상, 흉터복원, 자전거사고중상해 등의 상해를 든든하게 보장받는 것이 좋다. 또한 주의력 부족으로 인한 사고로 남에게 피해를 입힌 경우 배상책임 역시 가입해야 한다. 요즘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강력범죄피해, 안전사고피해 등의 대한 보장도 가능하다.
어린이 태아보험은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을 모두 가입하는 것이 가장 좋다. 생명보험은 고액의 진단금과 수술비, 입원일당의 정액보장이 가능한 반면 손해보험은 입, 통원 치료 시 실제 병원비에 대한 보장이 가능하다. 이 두 가지 보험을 모두 가입하는 것이 좋지만 부담이 크다면 생명보험보다 실용적인 손해보험의 어린이 태아보험을 먼저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렇게 어린이 태아보험은 실비보험의 입원, 통원 의료비 보장도 가능하며 저 체중아 등의 태아보장, 성장기 어린이의 질병, 상해, 각종 사고를 맞춤 보장하는 매우 유용한 보험이다. 때문에 어린이 태아보험을 잘 가입하려면 비교사이트의 순위를 보는 것보다는 가족력과 아이의 특성을 고려하고, 전문 설계사와 상담을 통해 성장 단계에 맞도록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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