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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실손보험 개정, 실손보험이란?






질문Q : 갑자기 주변에서 실손보험 4월부터 바뀐다고 빨리 가입하라고 해서 알아보니 실손보험이 이제 따로만 판매된다고 하네요?

근데 이미 4월이라... 늦은건가요? 실손보험이 실비보험이죠? 뭐가 어떻게 바뀐건지 유리한건지 불리한건지 좀 기다려서 가입하는게 좋은지 지금이라도 빨리 하는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유병자도 가입가능하다고 하던데 실화인가요? 진짜면 대박이네요.






답변 A : 4월부터 실손보험 개정, 실손보험이란?


실손의료보험은 국민 3명 중 2명이 가입했다고 할 정도로 필수로 인식이 되는 보장상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손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18.4월 실손보험 대폭 개정이 들어갔습니다.

• 실손보험이란?

아프거나 다쳐서 병원에 갈 때 나오는 실제 치료비에서 자기 부담금을 제외한 나머지를 보험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 보장성 보험입니다. 감기같은 작은 질환부터 호흡기병, 아토피 피부질환, 빙판길에 허리나 다리를 다쳤을 때도 실손보험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손의료보험은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기 때문에 대다수가 가입하는필수 보험으로 인식이 되어있고 보장영역도 넓습니다.

• 4월부터 개정된 실손보험 내용

1. 4월부터 실손보험이 개정되었는데 가장 큰 변화는 단독실손보험 상품으로만 판매가 된다는 것입니다. 전에는 다른 보험상품과 같이 종합형 등으로 판매가 되었는데 이제는 단독 실손보험으로 출시가 됩니다.

모든 보험회사는 4월부터 실손의료보험 상품을 단독 상품으로만 판매(여행자보험, 단체보험 제외)하게 됩니다.

2. 경증 만성질환이나 치료 이력이 있는 유병력자가 가입할 수 있는 “유병력자 실손보험”이 나왔습니다.

4월 중 8개 보험회사(상반기 내 2곳 추가 출시)에서 가입 가능합니다. 삼성화재, 한화손보, 흥국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보, DB손보(4월중) 농협손보/ (상반기중) 삼성생명, 농협생명





유병자 가입심사 항목을 18개에서 6개로 축소하고, 투약도 심사에서 제외합니다. 치료이력 5년 → 2년으로 바뀝니다. 전에는 5년 이내 중대질병 10개까지 봤으나 암(백혈병 제외) 1개만 심사하는 것으로 축소되었습니다. 입원과 외래진료 의료비를 보장하며, 본인부담률은 30%로 설정이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치료가 완료되었거나 투약만으로 질환을 관리하고 있는 경증 만성질환자 등의 소비자도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 가입이 가능해졌습니다.

개정된 실손의료버험의 보장범위는 일반 실손의료보험의 기본형과 동일(자기부담률 30%)합니다. 또한 보장한도는 입원 5천만원, 통원(외래) 20만원(연 180회 한도)입니다.

단독실손보험 하나만 들어두어도 여러가지 보장이 가능합니다. 꼭 필요한 병원비, 평상시 건강할때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급한 일이 생길 때는 후회할 수 있습니다. 미리 들어두어서 대비하는 것이 최고의 재테크인 요즘, 형편 나아지면 들어야지..하지 마사고 미리 들어두어서 급할때 치료비때문에 고생하지 않도로 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