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가입시 만기환급금에 매달리지 마세요!|77 - 보험비교사이트 보험비교사이트 보험프라자

고객센터 보험칼럼

보험칼럼게시판
보험 가입시 만기환급금에 매달리지 마세요!	2008-08-20 \| 조회수 58255

만기환급금에 매달리지 마세요!
- 작은 것에 매달리다 큰 것을 잃게 된다! 보험의 본질을 잊지 말자!

보험가입시 한국인과 미국인/유럽인 등 선진국 국민의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
바로 만기 유형이다.
미국인/유럽인들은 대부분 순수보장형(소멸형)으로 가입하고, 한국인들은 만기환급형으로 가입한다. 한국인은 원금에 대한 미련이 강하기 때문이다. 순수보장형은 만기가 되어도 돌려받는 보험금이 없는 반면에, 만기환급형은 만기가 되면 납입한 보험료 중 일부 또는 전부를 돌려받는다.

보험설계사들은 '보험 기간에는 사고에 대해 보장 받고, 만기에는 납입한 보험료를 환급'받으라면서 만기환급형으로 주로 안내를 한다. 반면에 보험비교 사이트에서는 보험료가 저렴한 순수보장형으로 가입하라고 한다. 단순히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이유로 순수보장형을 권장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그렇다면 만기환급금이 그렇게 중요할까? 또다른 것을 잊고 있는 건 아닐까?

보장의 차이는?
만기환급형의 보험료가 더 많기 때문에 보장에 다른 혜택이 있지 않을까 잘못 알고 있는 고객이 있다.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다. 보험료가 달라도 만기환급형이나 순수보장형이나 보장내용은 동일하다. 다만 만기환급금 여부에만 차이가 있을 뿐이다.

수익율은?
단순하게 비교해 보자.
만기환급형 보험료가 3만원이고, 순수보장형 보험료가 2만원이라고 가정하자. 차액 1만원을 은행에 넣은 후 만기시 동시에 금액을 찾는다고 했을 때 수익률을 비교하면 가장 명확한 답이 나온다.
굳이 사례를 들어 비교하지 않더라도 은행 적금의 수익이 더 낫다. 이유는 간단하다. 보험에서는 사업비(유지비, 설계사 수당 등)가 빠지기 때문이다. 즉 1만원을 원금으로 자금을 굴리는 것이 아니라 사업비가 빠진 7~8천 정도를 원금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따라서 은행과 수익률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보험설계사의 수당은?
일반적으로 보험료가 많을수록 보험설계사 수당은 많아진다. 이러한 특성상 보험설계사는 순수보장형보다는 만기환급형을 주로 권장하는 편이다. 보험설계사 수당을 챙겨주느냐 고객 자신의 효율적인 재테크를 고려하느냐, 선택의 기준은 뻔하다.

보험의 본질을 잊지 말자!
보험비교 사이트에서 안내하듯이, 단지 순수보장형 보험료가 싸기 때문에 순수보장형을 권장하는 건 아니다. 어떤 것이든 본질에 충실한 것이 좋다. 보험 역시 그렇다. 보험의 본질은 보장이다. 단순히 수익률만을 고려할 바엔 다른 금융상품에 관심을 갖는 것이 낫다.

보험에 가입할 때에는 만기환급금이라는 눈앞의 티끌이 크게 보이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보장을 유지하기 위해 들어가는 유지비의 비중은 시간이 갈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이는 굳이 계산기를 두드리지 않아도 알 수 있다. 같은 보장이라면 만기환급형과 순수보장형의 차액을 다른 쪽에 투자하여 기회비용을 늘리는 것이 좋다.

아쉽게도 우리나라 보험상품 중에는 순수보장형보다는 만기환급형이 많다.
특히 생명보험사에서 판매하는 보험은 만기환급형이다. 손해보험사에서 판매하는 보험은 만기환급형의 개념이라기 보다 갱신형 보험료를 대체납입하기 위한 적립의 재원으로 많이 이용된다.

이런 현실로 인해 순수보장형 보험으로 가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어쨌거나 만기환급금을 잣대로 보험상품을 선택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필수안내사항

1. 금융상품판매업자 : ㈜인슈퍼스트 (등록번호 제2017100053호)
2. 본 광고는 광고심의기준을 준수하였으며, 유효기간은 심의일로부터 1년입니다.
준법감시인 심의필 제0808-광고S-BC-77호(2024.08.16~2025.08.15)

※ 보험계약자가 기존 보험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① 질병이력, 연령증가 등으로 가입이 거절되거나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습니다.
② 가입 상품에 따라 새로운 면책기간 적용 및 보장 제한 등 기타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상기 내용은 (주)인슈퍼스트 대리점의 의견이며, 계약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보험계약자 및 피보험자에게 귀속됩니다.

보험상품을선택하세요!

	남 여

보험칼럼 다음글/이전글
다음글	메리츠화재 알파플러스 의료실비보험 신상품 출시	2008-08-26
이전글	민영의보, 본인부담금 70∼80%만 보장	2008-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