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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를 보상하는 실비보험

안녕하세요. 신종코로나 사태가 며칠 사이에 급변하고 있는데요. 불안하신 분들도 많겠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차분하게 대응해야겠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식의 새로운 유형의 질병이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이런 경우 실비 보험 등으로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보상 받을 필요가 없는 유형입니다. \

신종 감염병은 질병으로 분류를 하게 되는데요. 질병으로 인해 사망하거나 입원하는 경우 입원비용과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은 오래전부터 있어왔습니다. 그래서 신종코로나에 국한된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질병 손해 보험의 일종이고 그 안에 신종코로나에 대한 피해 보장도 들어간다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굳이 이런 절병보험에 따로 가입하지 않아도 정부에서 이미 감염병에 대해서는 의료비를 전액 지원하게 됩니다.

정부가 전액 의료비를 지원하는 경우에는 환자가 따로 손해 본 의료비가 없기 때문에 실비에서 지급이 되지 않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감염병에 대한 법은 참으로 칭찬받아야 할 수준인데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감염병에 대해 치료와 진단을 받을 권리가 있고 그 비용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합니다. 확진환자 뿐만이 아니라 의심환자로 분류된 경우 검사에 드는 비용까지 모두 정부나 자치단체가 부담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가 감염병에 걸렸던 안 걸렸던 본인 부담금은 없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실비에서 보상해주지 않습니다.


다만 스스로 불안해서 검사를 받았는데 단순한 감기로 판명이 난 경우에는 정부나 지자체 보조금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병원비를 스스로 내야 하고 그 경우 실비보험에서 보상을 해줍니다.

요즘 나오는 코로나바이러스 보장 상품이라는 것을 보면 단기 상품인 경우가 있는데요. 3개월 이내에 사망하거나 입원하는 경우 보상이 됩니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나면 만기가 되어 보장이 끝나는 초단기 상품입니다. 적립금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이런 상품은 노약자 등 원래 병이 있는 분들이나 폐관련질환 등이 있는 분은 가입을 해두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듯 합니다.


또한 신종 감염병으로 인해 업장을 닫거나 휴업을 해야 하는 경우 생기는 영업손실에 대해 보상하는 보장상품은 딱히 아직까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자연재해로 인해 영업소 손실을 보장하는 상품은 있지만요. 앞으로 또 생길 수 있는 신종 감병병에 대한 피해 보장에 대한 상품이 새롭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