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어린이보험 판매 상품 중 병원비를 보장해주는 민영의료보험이 차지하는 비율은 24%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2007년에는 전체의 61%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1월부터 6월까지는 전체 어린이보험 중 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보험에서도 병원비를 보장해주는 민영의료보험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과거 어린이손해보험의 보험기간은 10년, 15년으로 짧아서, 태아나 1세 때 가입할 경우, 성인보험으로 가입하기 전 보험기간이 끝나버리는 단점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24세~30세까지 보험기간이 긴 상품들이 많아졌다.
또한 손해보험의 어린이보험은 질병, 상해로 인한 입원의료비와 통원의료비, 상해의료비특약 등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실비 보상이 가능하며, 자녀배상책임에 대해서도 보상받을 수 있다.
외부활동이 많아지면서 크고 작은 질병과 사고로 병원에 갈 일이 많아지는 아이들에게 실용적이고 실제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상품이기 때문에 찾는 고객이 점차 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만15세 이상부터 가입이 가능한 민영의료보험의 보험기간이 100세까지 길어졌으며, 입원의료비와 통원의료비의 한도액도 높아져 1억원, 50만원 한도의 상품들이 판매되기 시작하여, 어린이보험의 보험기간과 의료비특약의 한도액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런 실비를 보상하는 어린이보험의 대표상품 중 하나인 메리츠 화재의 자녀愛찬 어린이 보험은 어린이보험 중 최초로 입원의료비 1억원, 통원의료비 5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한도를 상향 조정하였다. 2004년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어온 상품으로 영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험기간을 연장하였고, 보장내용을 다양하게 추가하여 업그레이드한 내용으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였다.
기존의 20세까지만 가능하던 보험기간을 30세, 35세까지 가능하도록 하였고, 다양한 담보를 선택해서 가입할수 있을뿐 아니라, 중도 인출기능까지 있어서 중간중간 학자금으로 긴급자금을 이용할 수도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입원의료비가 1억원, 통원의료비가 50만원한도까지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통원의료비 한도 상향조정은 통원치료가 많은 어린이들의 경우 반가운 소식이 될 듯 하다. 굳이 입원치료가 필요 없는 CT촬영이나 MRI의 경우 통원 치료시 1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아, 공제 후 10만원까지만 보상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 상품의 경우 50만원 한도까지 보상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병원치료비 이외에도 다양한 특약을 선택할 수 있어, 종합적인 보장이 가능하다. 암진단시 5,000만원의 진단자금을 보장하고, 시각장애/청각장애/언어장애 중 하나의 장애가 생겼을 경우 1,000만원 , 장기이식수술시에 2,000만원, 조혈모세포이식수술시에 2,000만원의 치료비를 보장한다. 깁스치료비용, 골절진단자금, 충수염 수술금, 식중독위로금 등 실생활에서 일어나기 쉬운 질병, 사고에서 유괴, 납치, 폭력 등에 의한 위로금까지 보장한다.
그외에도 현대해상의 (무)굿앤굿 어린이 보험, 한화손해보험의 카네이션자녀사랑보험, 등의 경우도 의료실비 보장과 질병과 사고의 있어서 잘 갖추어져 있으며, 최저보험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저렴하면서 높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환급금의 대해서 많이 생각을 하고 있겠지만, 환급금은 최저로 해서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럼 만기 시 환급금의 대해서는 크게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이유인 즉, 굳이 비싸게 해서 환급금을 받는 것은 넣은만큼만 받기 때문에, 보험사를 도와줄 필요가 없고, 그 차액을 가지고 차라리 교육자금 등의 목적으로 저축성 상품에 투자를 해 비과세와 복리효과로 필요자금을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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