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경제를 위협하는 암, 타개책은 암보험!
암 평균 치료비 5200만원, 암 유병자 13.7%는 치료시도조차 못해...
평균연령 100세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현대사회는 평균 수명은 길어졌지만 유병장수 시대란 말이 생길 만큼 많은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암의 경우 (국가 암 정보센터/ 2011년 1월 1일 기준] 암 치료 중인 유병자나 완치된 경험자의 수는 총 96만654명(남자 43만4,356명, 여자 52만6,289명) 으로 암 유 병자 100만 명 시대이다.
또한 서구화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으로 인해 암의 위협은 더 이상 고령자에게 국한되지 않으며, 거의 전 연령층으로 확산되는 추세이다.
암 치료비는 평균적으로 5200만원 수준이며, 암 환자의 83.5%가 암 진단 후 실직을 하게 된다는 면을 고려했을 때 암의 위협은 질병으로 인한 투병생활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 이외에도 고액의 치료비와 생활비 걱정으로 제 2차적인 위협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치료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액의 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유 병자들 중 13.7%는 병원방문을 아예 포기해버린다는 통계도 나온다.
*암의 경제적 위협을 해결할 타개책은 '암보험' *
암보험으로 각종 진단비, 수술비, 입원일당 등으로 암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비용을 보장받는다면 암이 완치될 때까지 실직으로 어려워진 가계를 꾸려나갈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암보험은 보험사의 높은 손해율로 인해 갱신형상품의 판매 혹은 보장축소 등 소비자에게 유리하지 못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 때문에 많은 보험 전문가들은 암보험에 가입할 때 유의사항을 아래와 같이 이야기 한다.
암보험은 비갱신형으로, 보장기간은 최대한 길게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암이 전 연령층으로 확산 되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고령자의 암 발생률은 높게 나타난다. 때문에 보험료 인상 걱정 없는 비갱신형 암보험의 가입과 함께 100세 시대에 맞추어 보장기간은 최대한 길게 가입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유리하다.
또한, 암 보험을 가입할 때는 성별 또는 연령에 따른 위험한 암을 집중보장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 연령별로 10~20대-백혈병, 뇌암, 위암/ 30대-위암, 간암, 유방암/ 40~70대-간암, 위암, 폐암/ 80세 이상- 폐암, 대장암, 위암 의 순으로 발병률이 높게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위, 대장, 폐, 간암 등 이며, 여성의 경우 폐암, 위암, 갑상선, 유방암 등의 발병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렇듯 연령별, 성별에 따른 발병률이 다르기 때문에 가입자의 성별과 연령에 맞게 탄력적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의 가입을 추천한다.
암은 재발, 전이의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암 진단을 받은 후 이차암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찾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이차암 발생의 조기발견을 위해 고액의 암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들도 출시되고 있어 눈여겨볼만하다.
최근 출시되는 암보험은 재택간병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기존의 간병인 관련보장 서비스는 상해 또는 질병으로 입원한 경우 필요에 따라 간병인에 관한 보장을 받을 수 있었다. 여기에 새롭게 개설된 간병인 보장은 입원뿐만 아니라 퇴원 후에도 간병인이 필요할 경우 해당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사항은 암보험 가입할 때 개인에게 맞는 상품을 전문가를 통해서 알아보고 가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암은 그 종류만 해도 600 여가지가 넘으며 같은 암이라 해도 보험사마다 보장하는 범위가 다르다. 또한 설계에 따라 의무부가담보나 적립금 등에 따라 보험료에 차이가 있으며 자신의 건강과 경제상황, 가족력 등 암보험 가입 전 고려 해야 할 사항이 다양하기 때문에 전문가를 통한 암보험의 가입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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