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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10차 경험생명표가 적용되면서 사망과 연금에 대한 보험료가 바뀔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평균 수명이 증가하는 현재 추세를 보면 사망 보험료는 내년에 내리고, 연금 보험료는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입 시기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보험개발원이 올해 5년 만에 생명·장기보험에 대한 참조순보험요율도 산출을 하고 있는 만큼, 관련 담보에 대한 보험료 변동도 예상된다.

◇ 사망 담보‧연금보험료, 내리고 오르고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현재 10차 경험생명표 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험생명표란 성별·연령·직업 등 세분화된 분류에 따라 질병이나 재해, 상해와 사망사고에 대한 발생 확률을 나타낸 통계표다. 통상 3~5년 주기로 개정된다.

경험생명표는 보험사들이 판매하고 있는 사망 담보나 연금보험에 대한 요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10차 경험생명표 개정이 완료될 예상 시기는 내년이다. 개정이 완료되면 공시하고, 보험사들이 보험료를 산출할 때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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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험매일(https://www.fi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