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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이 여성 특화 상품을 앞세워 공격적인 영업을 바탕으로 성과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채권 평가손실로 재무 건전성 우려가 있었지만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이를 해소하고, 신계약 위주의 매출이 늘어나며 여성 전문 보험사로서의 입지를 더 확고히 다지고 있다.

◇ 올해 당기순이익 '역대 최대' 점쳐져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 실적 프리뷰 보고서를 통해 한화생명의 올해 당기순이익이 역대 최대인 328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IFRS17 도입 뒤 제무제표가 적절히 반영되면서 자본 우려가 해소됐고, 신임 최고경영자의 적극적인 성장전략과 관계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의 협업 강화로 보험계약 서비스 마진(CSM) 확보를 위한 장기인보험 중심의 신계약 매출이 큰 폭으로 확대된다는 이유에서다.

김 연구원은 한화손보의 핵심 이익인 장기보험 신계약이 상반기 38.3% 성장했으며, 여성보험 관련 신상품 성장에 따라 기고 효과에도 상반기 대비 하반기 7.0%의 성장을 가정하면 연간 신계약 성장은 53.5%로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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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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