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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직장 다니시는 분들은 출퇴근을 위해
자가용이나 버스, 지하철 등을 이용하시는데요.

산재보험에 의하면 출퇴근 시 재해도 산재처리는 가능하지만
막상 보상을 받는 분은 드물었습니다.

이유는 사업주가 제공한 차량을 이용한 출퇴근 시
발생한 재해의 경우만 보상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었거든요.

그래서 자기 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은
보상대상에서 제외되었다는 것!

주로 사업주는 자기 회사 차량을 이용하니까 사고가 나도
보상을 받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회사에 출퇴근을 하는 일반 직장인들은
사고가 나도 보상을 못 받는 안타까운 일이 생겼던 것이죠.

그런데 다행이도 헌법재판소에서 평등원칙에 위배된다고
산재보험을 개정해서 올해부터는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 교통사고 역시 산재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직장인 출퇴근 자동차사고 시, 자동차보험 VS 산재보험 어떤게 나을까요?

그런데 아직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일하러 대중교통 타고 가다 사고가 난 경우
산재보험 보상이 자동차보험에 비해 낫다고 하는데
손보업계에서는 그렇게 단순비교는 힘들다고 하는데요.

연령과 관계없이 정액으로 지급하는 산재보험과 달리
자동차보험은 연령에 따른 상실수익액을 보상하며
휴업보상도 보장하고 있다고 하고요.

자동차사고의 대부분은 가벼운 사고가 많기 마련인데
산재보험과 자동차보험 간의 보험금 차이가 크지 않다고 합니다.
손해율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어
보험료 인하 효과는 나타나기 어렵다고 하네요.

특히 대인배상 담보의 경우 산재보험 보상 후
근로복지공단이 손보사로 구상권을 행사해
자동차보험료 할증도 일반적인 사고와
동일하게 적용되는 만큼 손해율 개선 효과가 별로 없다고 합니다.

또한 출퇴근시 교통사고가 났다면 먼저 산재보험을 받고
그 다음 자동차보험에 청구해서 받아야 유리하니까요.

바뀐 산재보험도 챙기시고, 자동차보험 보상도 미리 알아두셔서
알뜰하게 자동차보험료 아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