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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자회사 GA가 지난해 영업조직 안정화를 통해 시장 안착을 도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해 4월 제판분리(제조와 판매의 분리) 이후 조직 이탈 등 내홍을 겪기도 했으나 올해 들어 중소형 GA의 흡수를 통해 조직과 매출이 동반 상승하며 회복세로 돌아섰다.

◇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생보 월 매출 60억원대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해 연매출이 월납보험료 기준 생보 678억원, 손보 93억원을 기록했다.

월 평균 매출은 생보 56억5,000만원, 손보 7억8,000만원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2021년 4월 제판분리 차원에서 자회사 GA 설립 당시 월평균 생보 매출은 60억원 수준이었다.

이후 일부 설계사 이탈로 인해 월 매출 50억원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중소형 GA를 통합하고 우량 설계사를 유입시키는 등 공격적인 경영전략을 구사하며 실적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8월부터는 생보 월 매출이 60억원대로 올라서며 안정적 궤도에 진입했다.

소속설계사 수도 자회사 GA 설립 당시 규모인 1만8,000명 수준으로 회복했다.

한때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영업조직이 1만6,000명까지 감소하기도 했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GA업계를 통틀어 영업조직 규모와 매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2021년 3월 제판분리를 통한 전속설계사의 자회사 GA로의 이전 이후 기복없는 매출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생보 매출은 129억원, 손보 42억원이었다. 월평균 생보 10억8,000만원, 손보 3억5,000만원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매출 격차는 크지만 자회사 GA중 매출 2위에 해당한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설계사 생산성이 자회사 GA중 가장 높다.

가동인원 당 생산성이 60만원으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48만원)에 비해 우수하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소속설계사 수는 3,600명이다.

이밖에 지난해 자회사 GA의 연매출을 보면 신한금융플러스(생보 56억5,000만원, 손보 57억5,000만원), 한화라이프랩(생보 71억원, 손보 10억8,000만원), 삼성생명금융서비스(생보 50억7,000만원, 손보 8억3,000만원), KB금융파트너스(생보 28억7,000만원, 손보 7억4,000만원),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생보 25억4,000만원, 손보 5억8,000만원), ABA금융서비스(생보 18억원, 손보 14억3,000만원이다.

KB금융파트너스는 지난해 8월 자회사 GA에 진출했으나 만만치 않은 실적을 드러냈다.


후략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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