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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법인보험대리점(GA) 불건전 영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브리핑 영업 및 업무광고 실태점검 등을 통해 GA업계 소비자보호 체계가 강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GA업무광고 2차 실태점검 후 제재금 부과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 및 보험대리점협회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GA 업무광고 2차 실태점검을 진행한다.

유튜브, 블로그 등 소비자 노출 빈도가 높은 온라인 매체를 대상으로 키워드 검색을 통한 무작위 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실태점검 완료 후 적발 건에 대해서는 우선 시정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해당 GA는 7일 이내 조치 결과를 회신해야 한다.

만약 1차 시정조치 요청 이후 정해진 기한 내에 조치 결과를 회신하지 않는 경우 개인(설계사)에게 20만원~100만원, 법인(GA)에 30만원~150만원의 제재금이 부과된다.

앞서 손보협회는 지난해 11월 GA 업무광고 1차 실태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다만 당시 적발 건에 대해서는 별도의 제재금을 부과하지 않았다.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이번 GA 업무광고 2차 실태점검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체계를 확립하고자 한다.


후략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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