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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동물 복지 관련 국정과제 중 하나인 '펫보험 활성화 기반 구축'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손해보험업계는 이에 발맞춰 펫보험 상품을 강화하는 등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

◇ KB에 이어 DB도 신상품 준비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치료비 보장비율 90%까지 확대한 펫보험 신상품 출시를 검토 중이며 해당 상품명 공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KB손해보험은 이달 치료비 보장비율을 90%까지 확대하고, 자기부담금이 없는 플랜을 추가해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펫보험 신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펫보험은 메리츠화재가 2019년 업계 최초로 장기 펫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스타트를 끊었으며 이후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등이 연달아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펫보험 시장의 선두는 메리츠화재로 지난달 기존 상품 대비 보험료가 28% 저렴해진 '펫퍼민트Puppy&Love’와 ‘펫퍼민트Cat&Love’ 상품을 출시했다.


후략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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