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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 영업 건전성이 전년 수준 개선세를 유지했다.

대형 GA 불완전판매율이 생명·손해보험 모두 0%대를 보인 가운데, 업권 신뢰도 회복을 위한 자정 노력이 긍정적인 영향을 보인다는 관측이 나온다. 

◇ 다수 GA 생보 불완전판매율 전년 대비 감소

2일 GA 경영공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소속 설계사 수 500인 이상 대형 GA 70개사의 평균 불완전판매율은 생보 0.015%, 손보 0.073%로 집계됐다.

불완전판매율은 품질보증해지, 민원해지, 무효건수의 합계를 신계약건수로 나눈 비율로, 보험 판매 과정에서의 건전성을 표시하는 척도다. 해당 비율이 높을수록 영업 건전성이 불량했음을 의미한다.

먼저 자회사형 GA 중에서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가장 우수한 불완전판매율을 기록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생보 0.03%로 지난해 말 0.05% 대비 0.02%포인트 개선됐다. 같은 기간 손보는 0.01%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도 생보 0.06%, 손보 0.01%로 전년 수준 불완전판매율을 유지했고, 신한금융플러스의 경우 생보 0.07%로 지난해 0.09%보다 0.02%포인트 감소했다. 손보는 0.02%를 기록했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생보의 경우 지난해 말 0.12%에서 0.02%포인트 개선된 개선한 0.10%로 나타났으며, 손보도 0.04%에서 0.01%포인트 감소한 0.03%로 집계됐다.

일반 GA 중에서는 상장사인 인카금융서비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생·손보 모두 0%를 달성하며 업권에서 가장 불완전판매율이 우수한 회사로 등극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금융판매는 생보 0.04%로 이전 연도 0.06% 대비 0.02% 감소했다. 손보는 0.01%로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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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험매일(https://www.fi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