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들의 법인보험대리점(GA)채널 시책이 이달에도 단기납 종신보험에 집중됐다.
주력 상품인 종신보험의 소구력이 떨어지면서 저축성보험 형태로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단기납 종신보험 경쟁을 하지 않는 생보사들은 각사별 특화 상품 및 틈새시장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상위사들, 단기납에 고시책 집중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사를 비롯한 GA채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생보사들은 이달 단기납 종신보험에 높은 시책을 내걸었다.
단기납은 보험료 납입 기간 10년 미만 시점에 원금이 100%에 도달하는 상품으로, 생보사들이 주력인 종신보험의 판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적용했다.
시책은 상품 판매 수수료 외에 추가로 보험사 및 GA에 지급하는 별도의 인센티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