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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 불확실성으로 보험산업 성장이 둔화하고 전년 대비 수입보험료가 감소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최근 보험회사 간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 편차가 확대되고 있는데 금융 불확실성 지속, 영업경쟁 심화, 회계제도 변화 등으로 이러한 경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경기 불확실성에 올해 수입보험료 감소 전망

보험연구원은 '2023년 보험산업 수정 전망' 보고서를 13일 발간하며 올해 보험산업 보험료 수입이 전년 대비 0.7% 감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올해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기저효과와 투자형 상품 부진 등으로 전년 대비 5.4% 감소한 125조5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일시납 저축보험 확대 등으로 11.6% 성장했으나 올해는 저축 및 변액보험 둔화로 인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보장성보험은 전년 대비 2.0% 성장, 일반저축성보험은 타 금융권 저축상품과의 금리 격차 축소와 전년도 고성장에 따른 기저효과로 25.0% 감소가 전망된다.

변액저축성보험은 유가증권시장 보합세 지속에 투자수요 회복 지연 등으로 전년 대비 9.6%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손해보험 원수보험료는 장기손해보험과 일반손해보험 중심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한 125조4000억원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장기손해보험은 상해 및 운전자보험 확대로 전년 대비 4.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보험은 보험료 인하와 온라인채널 확대로 전년 대비 1.2% 성장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일반손해보험은 배상책임보험, 종합보험, 기타특종보험 성장으로 전년 대비 7.0%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후략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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