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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들의 1분기 보장성보험 신계약 건수가 증가했다.

제3보험 영역인 건강보험 판매에 주력하면서 신규 고객 확보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 건강보험 판매 주력, 제3보험 시장 도전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업계 1분기 보장성보험 신계약 건수는 289만2,976건으로 전년 동기(225만623건) 대비 28.5% 증가했다.

신계약 건수 증가 폭이 큰 보험사는 한화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이다.

한화생명은 1분기 기준 지난해 21만9,659건에서 올해 33만849건으로 11만1,190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은 28만2,429건에서 38만4,005건으로 10만1,576건 증가했으며 교보생명은 10만5,194건에서 17만8,336건으로 7만3,142건 늘었다.

이는 생보사들이 제3보험 시장 도전에 나서면서 건강보험 판매에 주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생보사의 1분기 보장성보험 신계약 금액은 48조4,661억원으로 전년 동기(46조3,391억원) 대비 4.9% 증가했다.

신계약 금액 증가 폭이 큰 보험사는 농협생명, 하나생명, 교보생명이다.

농협생명은 1분기 기준 지난해 6조1,221억원에서 올해 8조4,808억으로 2조3,587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하나생명은 719억원에서 1조4,031억원으로 1조3,311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교보생명은 4조4,810억원에서 5조7,317억원으로 1조2,507억원 상승했다.

반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AIA생명 등의 신계약 금액은 감소했다.


후략

출처 : 보험매일(https://www.fi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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