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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은퇴 후 소득대체율 47%…OECD 권고치 대비 20~25%p 낮아”

우리나라의 소득대체율은 약 47%로 OECD 권고치 대비 20~25%포인트 낮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 생명보험협회를 포함해 40개 협회로 구성된 국제보험협회연맹은 글로벌 컨설팅사 맥킨지에 의뢰해 11일 발표한 글로벌 보장격차에 대한 연구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소득대체율은 연금 가입기간 평균소득에 대해 받을 연금액의 비율을 현재가치로 환산한 값이며, 보장격차는 불의의 사고 또는 퇴직 등의 경제적 상황 변화 시 필요한 금액과 실제 저축 등으로 확보한 금액의 차이를 의미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연금 및 건강 보장격차의 문제가 확대되고 있으며, 연금 가입 필요성에 대한 낮은 인식과 연금 가입인구 대비 퇴직자비율의 증가를 주요 원인으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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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험매일(https://www.fi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