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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업계에서는 운전 습관, 대중교통 활용
여부의 데이터를 수집해서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을 내놨는데요.

DB손해보험과 KB손해보험은
SK텔레콤 'T맵'을 활용해 운전자의 안전 습관을
체크한 후 보험료 할인을 해줍니다.

T맵 내비게이션을 켜고 500km 이상 주행할 경우
확인되는 안전운전 점수가 61점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고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요

KB손해보험, 삼성화재, 한화손해보험 등이
위 UBI 상품을 출시했고 현재 소비자 호응도 좋습니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운전자가 안전운전을
습관하고 있다는 결과글 보고
그만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시스템인데요.

교통사고 사망으로 인한 사망보험금이나
사고로 인한 보상금 지급률이 낮아지면
보험사 입장에서는 이익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결합된 新자동차보험 시대
 

KB손해보험은 KB금융지주의 자회사인 KB국민카드와
데이터를 합쳐 대중교통 할인이 많은 가입자일 수록
자동차 보험료를 깎아주는 신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중교통 이용이 빈번할 수록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양호하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인데요.

이런 새로운 할인 특약이 나오면 소비자입장에서도 좋고
보험사입자에서도 손해율 관리가 되니 서로 윈-윈 할 수
있어 앞으로도 이런 식의 4차산업혁명 신기술이 적용된
인슈어테크 시장이 더 각광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출시 예정인 한화손해보험과 SK텔레콤의 합작품인
'우버마일'(가제) 자동차보험도 대형사 중심의 자동차보험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우버마일 상품은 기본 보험료에 실제 운행한 거리만큼
보험료를 정산하는 방식인데요.

기존 판매되고 있는 주행거리 연동 특약과
비슷하지만 할인율이 더 크고
구간별로 할인율이 정해지던 현행 구조 보다
운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효과가 큽니다.

소비자로서 이런 정보를 잘 캐치하는게 중요합니다.

정보가 가장 종합적으로 잘 모이는 곳은 바로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 사이트 입니다.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