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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이 여전히 2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사고 사망위험은 7.4배 높아진다는 분석이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7일 ‘뒷좌석 안전띠 착용 실태 및 위험성 분석’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분석은 최근 5년(2018~2022년) 경찰청 교통사고 자료와 안전띠 착용 자동검지시스템을 활용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도출됐다.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평균 17.7%로 매우 낮았다. 뒷좌석에 2명이 탑승한 경우 착용률은 11.4%까지 떨어졌다.

사망 교통사고 탑승자의 14.0%는 안전띠를 매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때 전체 교통사고 안전띠 미착용률 1.9%보다 7.4배 높았다.

최근 4개월간 대왕판교 톨게이트에 설치된 시스템을 활용해 통과 차량 11만739대를 분석한 결과, 나홀로 운전 차량의 안전띠 착용률은 80.4%로 비교적 놓았지만, 다인 탑승 차량의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4분의 1 수준인 평균 17.7%로 낮았다.




후략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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