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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을 합한 월납초회료 기준 1인당 생산성은 피플라이프가, 자동차보험은 위홀딩스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계사 가동률이란 GA소속 설계사가 1개 이상의 보험상품 계약을 체결하며 실질적인 영업활동에 참가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설계사 가동률과 1인당 생산성은 영업조직의 효율성과 완전판매의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고 있다.

◇ 설계사 가동률 70%이상 3개사 불과
8일 GA업계에 따르면 14개 대형 GA의 설계사 가동률은 에이플러스에셋이 지난 달(72.6%)보다 5%P 상승한 77.6%로 수위를 지켰다. 이어 리치플래너컨설팅이 76.9%로 뒤를 이었고 위홀딩스가 71.5%로 집계됐다. 대형 GA중 설계사 가동률이 70%를 상회한 업체는 이들 3개사에 불과했다.

반면 피플라이프와 프라임에셋, KGA에셋은 설계사 가동률이 50%에도 미치지 못했다. 14개 GA의 설계사 가동률 평균은 58.2%로 지난 1월 60% 아래로 떨어진 이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GA업계관계자는 “에이플러스에셋이 설계사 조직관리시스템이 GA업계 중 가장 나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타사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프라임에셋 관계자는 “프라임에셋의 가동률이 낮은 이유는 설계사에게 무리한 계약을 요구하지 않고 소속 설계사가 6개월간 소득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해촉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타 업체에 비해 가동률이 낮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설계사에게 계약을 강요하지 않아 불완전 판매가 발생할 소지가 사라지면서 유지율이 업계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고 민원도 전무”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