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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신영욱 기자] 교보생명이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이하 약관대출)’의 가산금리 인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하를 위한 사전 시뮬레이션에 나선 것. 여기에 흥국생명 역시 올해 연말을 목표로 인하를 준비하는 등 가산금리를 낮추는 생명보험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교보생명 가산금리 인하 위한 시뮬레이션 착수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이 약관대출 가산금리 인하 관련 사전 작업을 시작한다. 

이주 가산금리 인하 추진을 위한 사전 시뮬레이션에 들어가는 것으로 확인된 것. 교보생명은 해당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라 가산금리의 인하 여부를 최종 확정 지을 예정이다.

빅3 생보사 중 올해 가산금리 인하를 진행하지 않은 곳은 교보생명이 유일하다.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은 각각 지난 5월 25일과 6월 1일 가산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당시 삼성생명은 기존 2.30%이던 가산금리를 0.50%p 낮춘 1.80%, 한화생명은 기존 2.50%였던 가산금리를 0.51%p 낮춘 1.99%로 조정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가산금리 인하와 관련해 이번 주부터 사전 시뮬레이션에 들어간다”며 “이달 29일 결과 산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당 결과를 가지고 인하에 대한 방향을 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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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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