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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최석범 기자]지난 2018년 시작된 삼성생명 즉시연금 보험금반환 청구 소송(이하 즉시연금 소송)의 선고가 올해를 넘길 전망이다.

재판부가 당초 23일 기일을 결심으로 예고하면서 즉시연금 소송의 연내 선고도 점쳐졌지만, 원고 측의 변론재개 요청이 수용되면서 선고 역시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재판부, 변론재개 12월 한 번 더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25부(부장판사 이동욱)가 23일 오후 진행한 즉시연금 소송의 여덟 번째 기일은 5분여 만에 종료됐다.

559호 재판정에는 원고인 강씨 등과 피고인 삼성생명 측 직원을 비롯해 여러 생명보험사 관계자들이 자리해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원고와 피고 양측은 즉시연금 과소지급에 관한 별다른 변론 공방을 벌이지 않았다. 지난 일곱 차례 진행된 변론에서 양측이 공방을 벌였고 어느정도 정리가 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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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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