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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에서는 연금저축보험 세금공제가 확대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급증하는 고령인구와 노인빈곤율에 따라 가입율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 연금저축보험 세제혜택 강화돼야…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연금저축보험을 통한 노후소득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당국이 세금 공제 구조를 개선 해야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종합소득금액 4000만원 이하(총 급여액 5500만원)의 경우 연금계좌 400만원, 퇴직급여 포함 700만원까지 15% 세액이 공제된다. 종합소득금액 1억원 이하(총 급여액 1억2000만원)의 경우에는 12%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1억원 초과(1억2000만원)는 연금계좌 300만원(퇴직연금 합산 700만원)에 대해서는 12% 세액공제가 된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연금저축보험을 통한 노후소득보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당국이 가입·유지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 해야한다”며 “은행 및 증권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과 같은 과세혜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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