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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일부 지역단과 사업단에서 설계사 위촉 시 유치자를 해외여행 보내주는 시책이 등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불가능했던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불황이었던 신규 설계사 도입에 힘을 싣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 설계사 위촉하면 베트남 다낭으로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현대해상의 일부 지역단과 사업단은 신입 설계사 위촉 시 유치자의 베트남 다낭 여행을 시책으로 내걸었다.

삼성생명 강서지역단은 6월과 7월 신입 설계사가 등록하면, 유치자를 베트남 다낭으로 4박 5일 보내준다.

현대해상도 천안사업부에서 이달 신입도입 시상으로 설계사가 6월에 합격해 7월에 위촉하면, 18명 이상 위촉할 경우 1명 위촉 시 유치자는 3박 5일 다낭여행을 보내준다. 위촉한 설계사에게는 70만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신입 설계사가 연수원까지 입교하면, 유치자에게는 추가로 30만원이 더 지급된다.

이 외에 경력자, 타사 합격자, 시상월 이전 당사합격자로 분류되는 기타위촉 시 유치자에게 1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다만 18명 이하일 경우에는 여행자가 다낭에서 통영으로 변경된다. 통영으로 변경될 시 1박 2일의 여행 기간과 70만원이 지급된다.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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