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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리인상 여파로 가계대출 부담이 심화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생명보험사들이 신용생명보험(이하 신용보험)을 출시하며 가계 안정에 나섰다.

효자상품이었던 변액보험은 판매 저조를 보여 생보사들의 고심은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 신용보험 시장 확대 예측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트라이프생명은 IBK기업은행과 함께 '무배당 e수술보장 대출상환 신용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보험상품은 기존 신용보험 기능인 채무자(피보험자)의 상환의무를 담보할 뿐만 아니라 암, 심·뇌혈관 등 76종 수술비를 보장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피보험자 사망 시 사망보험금은 대출기관에게, 수술보험금은 수익자에게 지급되도록 설계했다.

KB생명은 7,8월께 신용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KB생명은 신용보험이 활성화된 외국 사례를 통해 시장성을 확인하고 작년부터 상품 출시를 준비했다. 제도적 여건과 제휴, 상품인가 등을 고려 중이다.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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