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비교사이트 보험프라자

다음 달부터 일부 비급여 항목을 급여로 적용되고, 병·의원 요양급여비용(수가)도 내년부터 인상되면서 실손보험 손해율이 악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비급여의 급여화를 골자로 하는 ‘문 케어’로 실손보험 반사이익보다 적자가 커진 데다, 수가 인상은 실손보험료 인상에 직접적 요인이기 때문이다.

◇ 비급여의 급여화, 반사이익 없어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오는 7월부터 미란성 위식도염 치료제인 펙수클루정 등을 급여로 전환하기로 했다.

제1형 당뇨병 환자 등을 대상으로 피부 부착식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해 실시하는 연속혈당측정검사도 급여화된다.

유방암 2차 치료 항암제 ‘캐싸일라주’는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된다. 이전까지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치료제로 한정됐지만 조기 유방암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사용해도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일부이긴 하지만, 비급여의 급여화로 실손보험 손해율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반적으로는 비급여의 급여화로 실손보험에서 보장하는 부분이 줄어들 수 있지만, 급여화는 소비자의 의료 쇼핑으로 이어지는 만큼, 이에 따른 비급여 진료도 증대될 수 있어서다.


<출처 : 보험매일 >
관련기사보기

▶내용 전문을 보시려면 상단링크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