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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까지 소비자에게 제공하기로 한 4세대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 전환에 따른 보험료 할인 혜택이 연말까지 연장되면서 보험사들이 판매 시상금도 이전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시상금 수준이 높은 반면 보험료 규모가 작아 판매 매력도는 떨어질 수 있지만, 당국의 압박을 타개하고 설계사의 고객 접근성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 시상금 내리지 않고, 유지키로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4세대 전환 실손보험 판매 설계사에게 높은 수준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각사별로 보면 현대해상은 고객이 기존 구 실손보험에서 4세대로 전환하도록 하면 보험료의 700%에 해당하는 시상금을 지급한다.

KB손보는 4세대 실손보험에 장기인보험을 연계해 판매하면 실손보험료의 700%, 연계없이 단독으로 전환토록 하면 300%의 시상금을 설계사에게 준다.

DB손보도 이전과 동일하게 장기인보험 연계 시 600%, 단독 전환 시 200% 수준으로 시상금을 지급토록 한다.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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