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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금융서비스가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상속·증여 영업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상속증여연구소를 통해 고객별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법인·자산가 고객 접점 확대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인카금융서비스는 지난 1일 상속증여연구소를 설립했다.

상속증여연구소는 마케팅 부문 산하 신규조직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연구원 채용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연구소는 부동산과 주식 등의 자산 가치 상승으로 상속·증여에 관심을 가지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속증여 콘텐츠를 연구·개발한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상속증여 특화 영업조직 양성에 집중해 변호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변리사, 부동산전문가, 유학전문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자문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고객을 대상으로 상속증여 관련 자료, 칼럼, 개정세법, 시장 트렌드 등의 정보를 월 1~2회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또 동행 상담 및 내방고객 상담을 지원하거나, 세미나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소 설립은 영업현장에서 설계사(FA)들의 꾸준한 수요에 따라 결정됐다.

최근 저금리, 고령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법인이나 자산가 고객들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 따르면 상속·증여세율(10~50%)과 과세표준(5단계) 구간은 지난 2000년 개편된 이래 22년간 유지되고 있다.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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