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비교사이트 보험프라자

보험사들이 치아보험 보장을 강화하는 등 틈새시장으로 불리는 영역을 확대하고 나섰다.

보험시장이 포화된 가운데 유병자도 가입 가능토록 하면서, 보험가입자 선택권을 강화하고 보장영역을 넓혀 보험소비자의 이목을 끌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 생보사 가입심사 축소·손보사 보장범위 확장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 3월부터 간편 치아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최근 5년 이내 치주질환으로 수술을 받았더라도 1년 이내 치료 이력이 없으면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100세로 업계에서 가장 긴 수준이다.

뿐만 아니라 삼성생명은 소비자가 이 상품에 가입하면 치아 관리를 위한 현물, 덴탈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예를 들면 보철·크라운 치료 시 5년간 고급칫솔 세트와 연 1회 스케일링·잇몸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삼성생명은 이 상품 가입자 전원에게 종합병원 예약 대행, 스케일링 알람, 셀프 구강관리 지원 등도 한다.

이전까지 치아보험에 관심이 없었던 삼성생명의 행보로 보면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당 상품에 힘을 줬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출처 : 보험매일 >
관련기사보기

▶내용 전문을 보시려면 상단링크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