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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MG손해보험 공개 매각을 위한 법률자문사 및 회계자문사를 선정했다. 예보는 이번 주 내에 실사에 돌입하는 등 매각 절차를 빠르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예보, 내달 공개입찰 실시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예보는 MG손보 매각을 위한 법률자문사와 회계자문사에 각각 법무법인 광장, 한영회계법인을 선정하기로 하고 관련 계약을 추진하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

입찰된 회계자문사는 △가치평가 보고서 작업 △청산가치 및 채권자의 예상 배당률 산정 및 보고서 작업 △정리방식별 기금 소요 예상금액 산정 및 보고서 작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예보는 이번 주 자문사 계약을 완료하고, 한 달 가량의 실사를 거쳐 이르면 내달 초 MG손보 공개입찰에 돌입할 예정이다.

예보는 입찰 공고를 통해 자격이 가장 우량한 기업에 MG손보를 매각할 계획이다. 매각 관련 세부 사항은 최소비용원칙에 따라 결정된다.

공개 입찰 이후 실제 매각까지는 통상 6~8개월 가량이 소요돼, 내년 상반기 중으로 매각이 완료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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