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비교사이트 보험프라자

돌연사 확률이 높은 부정맥의 초기 진단율을 높인 검사법이 올해 초부터 건강보험에 적용되면서 관련 보험상품 시장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건강보험 적용으로 소비자 비용 부담이 줄어든 데다 보험사들이 유병자와 고령자의 보험가입 문턱을 대폭 낮췄고, 계절적 요인까지 더해지면서 관련 상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 심전도 검사 진단율 높이고 가격 내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정맥 검사를 하는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인 에이티패치와 카디아솔로는 올해 2월부터 검사를 받을 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해당 기기들은 기존의 부정맥 진단 확률(27%)을 96%까지 끌어올리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중 에이티패치는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도 받았다.

부정맥은 초기에 증세를 발견하기 어려워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돌연사 원인의 90%를 차지하기도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부정맥 환자가 최근 4년새 27% 늘어 지난해 기준 44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심평원을 통해 확인한 결과 해당 진단법은 심전도 검사에서 심전도 감시, 홀터 기록 등의 세부 분류명을 갖는다.


<출처 : 보험매일 >
관련기사보기

▶내용 전문을 보시려면 상단링크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