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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보험대리점(GA)업계 기업신용평가가 업권 단위 모델 확보에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기업신용평가 제도가 정착할 경우 회사들의 외부 자금 투자 유치 및 기업공개(IPO)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업계는 해당 평가 지표 공개 및 관리 등에 부담을 느껴 참여를 주저하는 상황이다.

◇ 연내 기업신용평가 구축 '빨간불'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리점협회는 오는 19일까지 GA들을 대상으로 기업신용평가 신청을 추가 접수할 예정이다.

이는 상반기부터 지속 추진해 온 사안이다. 올해 초 나이스신용평가를 통해 GA 기업신용평가방법론 개발을 추진, 결산 및 주주총회를 마감한 GA를 대상으로 기업신용평가 신청을 받아왔다.

현재 기업신용평가 신청을 통해 분석을 완료한 회사는 지에이코리아, KGA에셋, 영진에셋, 더좋은보험금융 등 4개 사가 있다.

당초 대리접협회는 상반기 내 기업신용평가 참여 GA를 10개 사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점치면서 연내 업권 단위 평가 모델이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후략

출처 : 보험매일(https://www.fi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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