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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관리학회, 이창수 차기 학회장 선임

[보험매일=송현섭 기자] 한국리스크관리학회가 지난 27일 정기 총회를 열고 숭실대 이창수(55세) 교수를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 한국리스크관리학회 제17대 학회장으로 선출된 숭실대 이창수 교수.

이 교수는 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에서 오는 2016년 4월부터 2017년 3월31일까지 1년 임기의 제17대 학회장에 선출됐다. 다만 지난해 제16대 학회장으로 선임된 동의대 정중영 교수는 오는 4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내년 3월31일까지 학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 차기 학회장은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로 한국리스크관리학회 편집위원장과 부회장을 지냈고, 한국금융소비자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또 현재 한국보험학회 이사를 비롯해 연금학회 이사·금융보험통계연구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참고로 작년에 선임된 정중영 현 학회장은 동의대 상경대학장·경영대학원장 및 금융보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계리학회 감사와 한국보험학회 이사·한국금융소비자학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한편 한국리스크관리학회는 지난 1989년 중요성이 높아진 리스크관리(Risk Management)를 산·학·관이 협력해 이론 및 실무차원에서 발전시키기 위해 창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