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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노‧노 갈등 일단락…협력적 관계 이룰 수 있나
관리자		2021-09-08	419
삼성화재 노‧노 갈등 일단락…협력적 관계 이룰 수 있나 삼성화재 노조가 회사와 평사원협의회 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단체교섭 중지 가처분 신청 소송에서 법원이 삼성화재 노조의 손을 들어줬다. 평협 노조 설립과정에서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판단해서다. 복수 노조 갈등이 해소된 사례가 있어, 삼성화재도 협력적 관계를 이룰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 노‧노 갈등 수면 아래로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3일 삼성화재 평협 노조에 사측과 교섭을 중단하라며 가처분 신청을 내렸다. 삼성화재 노조가 지난 7월 평협 노조 설립 무효소송을 제기한 지 두 달여 만이다. 삼성화재 노동조합은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조) 산하로 지난해 2월 설립돼 사측과 근로조건·임금협약 등을 체결해왔다. 그러나 올해 3월 평사원협의회가 신생 노조로 전환되면서 삼성화재 노조와 갈등이 시작됐다. 삼성화재 노조는 평협을 노조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평협 노조는 설립 전부터 준인사팀 역할을 해왔으며, 설립 당시 절차적으로 중대한 흠이 존재한다는 이유에서다. 삼성화재 노조는 평협 노조 설립총회 결의 당시 공고·소집 절차가 누락되고 의사정족수를 충족하지 못한 점을 문제 삼았다. 후략 출처 : 보험매일(https://www.fi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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