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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은 발병시 암진단 보험금을 1회 또는 최대 2회까지만 보장하는 기존 암보험과 달리 최초진단에서 새로운 원발암·전이암·재발암·잔여암 등 재진단암에 대해 최대 3,000만원의 보험금을 계속 지급해준다.

다만 이 상품은 직전 암진단 확정일(재진단암보험금 수령일)부터 2년이 지난 뒤 보장되지만, 암진단금은 물론 암으로 인한 사망·수술·입원·통원 및 재발검진에 필요한 비용까지 보장된다. 특히 가입자는 상해 또는 질병으로 80%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한 경우 해당계약뿐만 아니라 갱신후 계약까지 만기까지 납입할 보장보험료를 계속 납입 면제해주는 혜택이 부여된다.

회사 관계자는 “통상 다음 갱신 시점부터 재납입을 해야만 하는 다른 상품과 달리 갱신할 경우에도 납입 면제혜택을 제공해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입자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등 유사암으로 입원할 경우 타 상품은 일반암 가입액의 10~20%까지 보장되는데 비해 이 상품은 100%를 모두 보장해 준다.

예를 들어 암 입원비 가입액을 5만원으로 책정해 가입할 때 유사암으로 10일간 입원시 50만원을 보장받게 되나, 다른 상품으로는 10%인 5만원까지밖에 보장되지 않는다. 아울러 흥국화재는 이번 신상품 출시를 계기로 암보험 고객들을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따라서 무배당 재진단암보장보험 가입고객은 암진단시 전문 간호사와 1대1로 진료 동행 및 맞춤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종양케어 서비스를 비롯해 △전문병원 및 명의예약대행 서비스 △24시간 해외긴급의료지원 서비스 △심리전문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받게 된다.

이 상품은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2종 15년 갱신형에 40세 남자·상해급수 1급을 기준으로 월 6만원 납입시 암안심보장플랜으로 소액암이외암진단시 최초 1회 4,000만원, 소액암진단시 최초 1회 2,0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재진단암 진단시 최초 1회 2,000만원, 암사망시 1억원, 암관련 질병 수술시 1회당 최대 100만원, 암입원시 1일 5만원, 통원 치료시 1회당 2만원 등을 보장범위가 넓다.

이정철 장기상품팀장은 “한국인들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은 가장 두려워하고 조심하는 질병이지만 일단 암판정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면 고액의 치료비용이 더 큰 문제”라며 “이번 출시한 무배당 재진단암보장보험은 암으로부터 가정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보험”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