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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암 진단 시 매월 생활비 지급? 흥국생명 특약, 배타적사용권 획득

안녕하세요, 보험 정보를 쉽게 풀어드리는 보험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꽤 인상 깊은 보험 상품 하나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흥국생명이 새롭게 출시한 전이암진단생활비특약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이 특약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하네요.

우선 '배타적사용권'이란 말이 좀 낯설 수 있는데요. 쉽게 말하면, 이 상품이 워낙 독창적이고 새롭기 때문에, 다른 보험사에서는 최소 3개월 동안은 따라하지 못하도록 독점 판매 권한을 주는 제도예요.

생보협회에서 인정해줘야만 가능한 제도인데, 이번 흥국생명의 특약은 그만큼 차별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았다는 뜻입니다.

제가 흥미롭게 본 건 바로 이 상품의 보장 방식이에요.

대부분 암 보험은 '진단금'을 일시금으로 주는 구조잖아요? 즉, 암 진단을 받으면 2천만 원, 3천만 원 이렇게 한 번에 주고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이 전이암진단생활비특약은 달라요. 전이암 진단을 받았을 때 매달 100만 원씩 생활비를 지급해주는 구조입니다. 그것도 종신까지입니다.

초기 36개월은 무조건 보장해주고, 이후에도 계속 살아 계시는 한 지급된다고 하니, 암 치료 이후 장기적인 생계 공백을 생각할 때 정말 현실적인 특약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암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오히려 치료 이후의 삶의 질'과 경제적 준비'가 더 중요해지고 있잖아요.

병원비도 병원비지만, 치료하면서 일하지 못하는 시간 동안 가정의 생계를 누가 책임질까? 이런 고민을 많이 하시는데요, 이 특약은 그런 점에서 굉장히 실질적인 해답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흥미로운 건, 이번 특약이 원투쓰리암진단특약’과 함께 구성하면 더 강력해진다는 점이에요.

암 진단 시 최대 3회까지 진단금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초기암부터 재발, 전이까지 전 단계에서 보장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사실 암이라는 질병은 재발이나 전이가 더 무서운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 현실을 반영한 보장구조가 인상 깊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보장은 특히 40~50대 가장이나 암 가족력이 있는 분들, 혹은 암 치료 경험이 있는 분들께 꼭 필요한 선택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직 시장에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현재는 흥국생명에서만 판매되고 있다는 점에서 조금 더 빠르게 관심 가져볼 만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실질적인 생활비 보장이라는 새로운 접근을 보여준 흥국생명의 전이암진단생활비특약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보험은 이제 단순히 ‘병원비 보장’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삶의 안정을 함께 준비하는 수단’이 되어야 하는 시대죠.

보험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번 특약도 꼭 한 번 체크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