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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경쟁력 높이는 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특약을 신설하고 기존 특약을 개정하면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특히 캐롯손보와의 합병을 앞두고 대형사 수준의 상품 구성을 갖추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자녀운전자 한정운전 특약’ 신설 (7~11% 보험료 할인)

• 적용 시점: 2025년 7월 1일부터

• 내용:

  • 기존 ‘기명 1인+자녀’보다 저렴한 ‘자녀 한정’ 운전 특약 신설.

  • 자녀만 운전하는 조건 하에 가족한정 대비 보험료 7~11% 할인.

  • 형사합의금, 변호사 선임비, 벌금 등 보장하는 법률비용 특약과 연동되어 자동 가입.

    • 단, 기명피보험자 제외형 (자녀만 보장)

    • 이 경우, 법률비용 특약 보험료는 기존 대비 약 58.4% 저렴.

  • 다른 자동차 운전담보 특약도 자녀 및 부모 확대형으로 자동 설정.

    • 원할 경우 미가입으로 조정 가능.

🔹 2. ‘자기신체사고·자동차상해 특별약관’ 공제액 약관 변경

• 핵심 변경:

  • 산재보험(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의해 보상받은 금액과 중복 보상 허용.

• 적용 대상: 개인용, 업무용, 영업용, 이륜차 포함 전 차종

🔹 3. 캐롯손보 흡수합병 및 퍼마일 보험 유지 계획

• 흡수합병 시점: 2025년 9월 예정

• 시장 영향:

  • 합병 시 자동차보험 매출 1조 원 초과, 메리츠화재 제치고 5위 등극 예상.

• 운영 전략:

  • 캐롯의 ‘퍼마일(거리연동형) 자동차보험’ 구조 유지 방침.

  • 브랜드 정체성 및 상품 포트폴리오 유지 예정.

  • 구체적인 채널 운영은 다양한 시나리오로 검토 중.

🔍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