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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가 상반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계열사인 KB손해보험, KB라이프생명 등 비은행 부문이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보장성보험의 판매 호조와 신계약 증가로 계약서비스마진(CSM)이 확대되고 투자손익이 개선된 결과다.

◇ 장기인보험 매출 증가…투자손익 확대

25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조99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

지주 실적 사상 최대치에는 보험사들의 기여도도 높았다.

KB손보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5252억원으로 손해율 개선과 시장금리 변동에 따른 수익증권 평가익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의 실적 기록했다.

실적 개선에는 장기인보험 판매가 주력했다는 평가다. ‘KB 금쪽같은 자녀보험’ 등의 어린이 보험의 판매 호조로 신계약 건수가 증가했고 CSM의 확대로 이어진 것이다.


후략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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